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
제천시는 지난 2011년 8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액비 누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로 식수에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약 2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시 두학동 및 자작동 지역에 상수도관로 본관 7.0km와 각 지선을 매설하였다.
상수도관로 매설에 따라 해당지역 약 132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액비 누출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한편, 제천시는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2017년에도 약 5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