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해양수련원, 2017년 학생해양수련활동 운영계획 확정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원장 노재일)은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92개교 16,229여명의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그램과 테마 체험을 보강한 2017년도 해양수련활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해양수련원은 수련활동 활성화를 위해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모래작품 만들기, 해변탐구활동 등의 수상활동과 더불어 분위기 조성활동, 문제해결활동과 스포츠스테킹 등의 신규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한다.
또, 중점사업 프로그램으로 ▲도내 배려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추억여행 바다캠프 ▲다문화 가정 바다캠프 ▲장애학생 바다체험 ▲백제역사문화 탐방 ▲사제동행 어울림 캠프 등의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운동선수 전지훈련, 간부수련, 수학·졸업여행 등의 일반 수련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노재일 원장은 “내년 수상안전장비와 교육관련 도구 등을 추가 확보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활동과 교육가족들의 복지시설로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학생해양수련활동에 도내 86개교 연인원 16,530명의 학생이 학생해양수련원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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