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5일(목) 오후 2시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통장, 협력기관, 연계기관 등 365! 두드림 인적안전망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인력 등 250여명이 모두 참여했다.
성과보고회는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추진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및 유공자 표창은 365! 두드림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한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복지재단,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 ㈜무궁화 식품 이명보 대표,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365!두드림 사업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 33곳 중 우수 협의체 17곳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에는 사직1동,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에는 미원면, 성화개신죽림동, 강서1동, 성안동, 복대2동,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려에는 중앙동, 금천동, 분평동, 봉명송정2동, 영운동, 강내면, 옥산면, 가경동,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365!두드림 복지통합포털 개통이후 556건의 자원을 발굴해 23,492명에게 9억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위기가정 224세대에게 5300만 원의 긴급지원을 했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1,231명에게 9900만 원을 행복네트워크, 공동모금회, 셀트리온 복지재단 등 협력기관을 통해 6,848명에게 15억7900만 원을 지원해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기여했다.
이어 봉명1동, 사직1동, 사창동,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의체 활성화사업,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소개해 사례관리,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365! 두드림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부족한 점을 민과 관이 협력해 보완해나가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 복지체감도를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