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사업계획 및 신규사업 발굴 ▲사업홍보 ▲사업관리 및 실적 ▲환류 등 사업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시는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기술 습득을 통한 민간취업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시는 올 한 해 동안 6개 사업을 추진하여 7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특히, 여성·다문화가정·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5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업장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운영한 6개 사업 중 3개 사업(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사랑나눔 제빵사 양성사업,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연계를 통하여 실질적인 민간취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반복적인 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생산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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