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협의회 개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 내포 청사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결과 평가 및 2017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상설모니터단은 도청, 경찰청, 보건소, Wee센터, 성교육전문기관 등 장애학생 인권 관련 유관기관의 전문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올해 상설모니터단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2017년 추진 방향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피해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확대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수교육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권 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상설모니터단 단장인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장애 학생 인권 안전망을 확대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상설모니터단을 활성화하여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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