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태어난 국적은 다르지만 한국어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결혼이민자들과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민순)는 2014. 12. 5(금) 17:00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료식 및 가족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다문화가족들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생활에 대한 조기 적응, 가족·이웃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관계증진, 취업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ㅓ을 운영 중이며 올해 수료하는 결혼이민자는 87명이다.
1부 수료식 행사에는 모범결혼이민자 군수표창(청성면 박미린), 우수방문교육지도사(노인숙), 우수아이돌보미(김순애), 교육지원청 교육장상(정경미,강영미), 모범상(까덱와유니 외 10명) 표창과 2부 행사로는 방송댄스(김수정 외 8명), 합창, 꽁트, 핸드벨 공연 등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우리말과 글을 배우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또 다문화센터의 프로그램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며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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