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정(국민의당,비례대표) 의원은 12월 20일(화) 오후 1시 40분, 국회의원 제1소회의실에서‘장애인고령자 정보접근권 보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국회 오세정의원실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급속한 정보화 과정에서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문제인식과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사회적 정책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린다.
토론회는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 국민의당 국민정책연구원 그리고 국회 미래일자리와 교육포럼이 주관, 전자신문이 후원하며,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당 주요 국회의원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주요 장애인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강완식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팀장은‘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정보접근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각장애인들의 실태를 반영하여,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윤은미 고령사회고용진흥원 본부장은‘정보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웹접근성 확보를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보화 교육, 스마트폰 교육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고령자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문제점을 소개한다.
토론 및 발표자로 강완식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정책팀장, 임승택 한국농아인협회 이사, 윤은미 고령사회고용진흥원 본부장, 주상돈 전자신문센터장, 이성일 성균관대학교 교수, 박성남 국가인권위 과장, 강인철 보건복지부 과장, 김정태 미래부 정보활용지원팀 과장이 함께한다.
오세정 의원은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은 스마트시대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