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세종음악비타민’열어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 이하 두루중)가 지난 19일 두루중 다목적강당에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재)한국문화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인 ‘세종음악비타민’을 개최했다.
금관악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코리아가 펼치는 클래식 음악 공연에 이웃학교인 두루초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함께 참석해 감동과 소통과 예술을 함께 공유했다.
연주단체로 나선 브라스밴드코리아는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 등의 악기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 베토벤 바이러스, 터키행진곡, 왕벌의 비행, 천공의 성 라퓨타 OST ‘너를 태우고’ 등의 친숙한 곡을 연주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주를 들은 두루중 3학년 학생은 “비슷하게 생긴 금관 악기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고 악기의 소리도 다양하게 들려줘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루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심신이 지쳐있는 학기말에 클래식 음악으로 활력을 충전하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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