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한국 소셜미디어 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 올 한해 군정 및 문화관광분야 홍보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지난 1년간 각 지자체 및 기업 등 단체가 추진한 공식 SNS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군은 지난해 군정홍보 강화를 위해 기획감사실 내에 ‘군정홍보팀’을 신설하고 SNS를 활용해 태안의 관광자원 및 먹거리 등을 적극 알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온라인 SNS 기자단’을 출범, 태안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 및 축제·행사 등에 대한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홍보로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해 관광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은 공식 SNS 홍보가 시작된 후 짧은 기간에 많은 구독자 수를 확보했으며,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태안TV,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태안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 군 관광 관심도 증대와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홍보매체를 더욱 늘리고 보다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등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적극적인 태안군 홍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온라인과 모바일에 태안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 군의 관광정보 확산과 이미지 상승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만의 차별화되고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 SNS 활동을 활성화하고 방문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