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진천군의회,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와 21일 ‘2017년 진천군 경로당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 노태근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협약서는 내년 시행되는 다양한 관내 경로당 지원사업의 내용을 담았다.
2017년 4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 2개소, 개·보수 10개소, 기능보강 6개소, 에너지효율화 60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효율화사업 에어컨 설치 지원은 관내 275개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경로당 양곡, 냉·난방비, 운영비 등 7억 8천 4백만원의 운영 예산이 지원되게 된다.
군은 이렇게 조성된 경로당에 건강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요가 등 노인여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령사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로당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진천군은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평생복지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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