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대전 유성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이명희)는 ’16. 12. 23.(금) 오전 9시 경찰서 3층 중앙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우체국 직원 이영희씨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1일 이씨는 우체국 본사를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통장에 1200만원이 있다는 것을 확인 후, 우체국 직원에게는 인출 이유를 말하지 말라고 하며 현금을 인출하여 집에 보관토록한 후 전화를 끊고 피해자가 우체국을 찾아 현금을 인출하려하자, 6년간 거래해 온 피해자가 고액 현금을 인출하는 것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고 돈을 인출하지 않도록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유성경찰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업관계를 형성하고 전화금융사기 대응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안전계장 이명희는 “유성경찰서는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업을 통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침해하는 각종 범죄에 대하여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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