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소외된 낙후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2016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0개소(진천2, 초평6, 문백2, 백곡3, 이월6, 광혜원1)에 취수관정 상부 보호공 설치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2억3천만원 중 복권기금 9,200만원, 군비 1억3,800만원을 투입하여 수도시설개량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취수관정 상부 보호공 시설 개선으로 지하수의 오염을 방지하고, 홍수로 인한 침수 시 외부로부터 오염원 유입을 막을 수 있는 효과와 동파방지 및 지하수 관리를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생겼다.
또한, 초평면 진암리 사곡마을 지역 일부구간의 광역 상수관로 공사를 완료 하였으며 나머지 구간의 상수관로 매설 공사도 2017년도 상반기 완료 목표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을 풍부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관로 및 상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확충해 군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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