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오는 30일까지 건축물 부설 주차장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지역 내 부설주차장 1천451개소 7,351면 중 10대이상 규모의 부설주차장 91개소, 3천192면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차량소통 기능 확보와,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군 지역개발과 건축허가팀 주관 하에 부설주차장의 다른 용도로 불법 사용여부, 주차장 본래의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전반적인 부설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와, 부설주차장 주변 청소여부, 적정유지관리 여부, 다른 물품의 적치여부, 기타 추자기능을 저해하는 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기존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영업장 등 불법용도 변경했거나, 진․출입로 폐쇄 등의 사유로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고 있는 건물주들은 기능 원상회복에 적극 협조부탁 드린다.”며“당해 건축물 시설의 이용자 또는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부설주차장 유지관리에 주민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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