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 8월 2014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우수교육청(2위)으로 선정돼 평가보상금 102억 7천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교육수요자 만족도, 교육청 특색사업 등 7개 전체 평가영역 ‘우수교육청’에 선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총 평가보상금은 1,209억 원으로 전년 1,424억 원 대비 215억 원이 감소한 반면, 충북도교육청은 전년 101억 원 대비 1억 7천여만 원 증액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받게 되는 102억 7천여만 원은 학교 교육환경 및 시설 개선, 학교교육 내실화 및 학교역량강화 등에 투자된다.
도교육청 정항수 기획관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쌓아온 충북교육의 성과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2010년 104억 원, 2011년 105억 원, 2012년 127억 원, 2013년 101억 원, 2014년 103억 원 등 최근 5년간 총 540여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각급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와 교육환경 개선 등 충북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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