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5일 도, 시·군 토지행정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리 휴양촌에서『2014 토지행정업무 창의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가 토지정책의 기초자료와 국세·지방세, 복지 분야 등의 부과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업무를 비롯하여 부동산실거래·부동산중개업·개발 부담금 등 4개 부동산분야의 업무혁신과 실무담당자의 연구 분위기 조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토지행정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의 주요 의제는 스마트 세대에 걸맞는 토지행정의 창의혁신으로 대민서비스 개선하기 위한 분야별 연구과제 발표와 2015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 교육에 이어 공시지가의 발전방안 특강과 내년도 신규시책에 대한 소개와 질의·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연구과제 가운데 최우수 과제로는 진천군 종합민원과 양승희 주무관의 `부동산중개업소 중개거래를 위한 개선방안건‘, 우수과제는 제천시 민원지적과 개발부담금 업무환경 개선방안’, 괴산군 민원과 김상훈 주무관의 `표준지 선정관리 및 활용성 제고 방안‘ 등이 뽑혀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공시지가업무 발전에 노력한 유공 감정평가사인 감정평가법인 대일감정원 원병하, 대하감정평가법인 충청지사 이명기, 제일감정평가법인 정용집 감정평가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신필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의 재산권에 직결되는 토지행정업무가 더욱 투명성이 확보되고 질 좋은 토지행정서비스로 도민들에게 더 큰 만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토지행정과 꾸준한 업무연찬을 당부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