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 한해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 업무 추진으로 ‘식중독 발생 제로화’ 달성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구는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강화를 위해 ▲식중독 원인대책반 운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SNS 활용 식중독 지수 안내 ▲집단급식시설 및 음식점 지도․점검 ▲ATP(세균 오염도 측정장치)를 활용한 위생진단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위생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폭염 등 기상이변과 집단급식 및 외식 증가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및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예방관리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개인 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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