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검증할 구민평가단 50명 모집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민선 6기 공약들을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검증할 구민평가단 50명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실 이행 여부를 구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양방향 소통은 물론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는 평가단은 관심분야, 지역, 성별 등을 고려 최종 선발하며, 도시개발, 지역 경제, 복지문화, 교육자치 등 4개 분과로 구성하여 6대 분야 38개 사업에 대해 내년 2월 중순까지 공약 이행도, 추진실적 만족도 등 8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평가단의 서면평가를 토대로 항복별 분석을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2월 중 구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평가단 신청은 만 19세 이상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구청 기획감사실 및 각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투명성 제고와 책임행정 구현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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