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모금액과 15회 아산배․사과축제 국화판매수익금 전액 기탁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과 뉴그린농원(대표 김재옥)은 26일 아산시(시장 복기왕)에 「희망2017 나눔캠페인」이웃사랑 15,423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협 법인과 직원들의 모금을 통해 조성한 11,694천원과 원예농협 직원들과 뉴그린농원에서 재배한 국화를 2016.10.22.에 진행된 「제15회 아산배․사과축제」에서 판매한 수익금 3,729천원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되게 된다.
구본권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중인 농민 및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농산물을 사랑해주는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주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조합원과 직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를 우선하는 후원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공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은 작년 연말모금행사에 참여하여 1,160여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 2016.10월에는 제15회 아산배․사과축제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540kg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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