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땀과 노력으로 일군 중앙시장 일 년 성과 결산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2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2016년 중앙시장 경영대상을 끝으로 일희일비(一喜一悲) 했던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경영대상 행사는 올 한해 중앙시장에서 땀과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발전을 일군 상인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올해 첫 시행된 중앙시장 경영대상은 (사)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친절, 미관, 경영, 봉사 등 총 14개 부문 18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특히,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매년 경영대상 개최를 통해 전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중앙시장이 지역 경제 재도약을 이끌 첨병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구범림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소비자 욕구에 맞춰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상인들 스스로 자구노력을 더해 친절, 청결,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상품 등을 두루 갖춘 시장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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