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만성질환자,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상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7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결핵이동검진, 이동금연클리닉, 이동순회 국가암검진, 집중방문의 날 운영, 찾아가는 덴탈클리닉, 찾아가는 물리치료 찾아가는 건강버스운영 등 총 21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방문 9,257회, 재가암환자 가정방문 관리 475명, 찾아가는 혈압·혈당 측정을 6,498명에게 실시하는 등 군민 중심의 보건의료행정을 적극 실천하였으며, 발견 된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지소·진료소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하여 치료하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동금연·절주클리닉, 영양·운동지도 등)을 관내 사업장 14개소 3,000여명에게 시행중이며 많은 직장인의 호응을 얻었다.
내년도에는 사업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8개의 찾아가는 신규 보건서비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경로당 등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싱싱백세 건강이음’ 프로그램, ‘건강백세 행복진천’ 건강마을 만들기, 금연APT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혁신도시 야간운동 프로그램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으로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