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력 1,358명 참여하는‘복지사각지대 발굴단’운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17년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방문상담 및 복지급여 대상자 선정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월동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복지통장 781명, 복지만두레 430명 등 민간인력 1,358명이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단’은 13개 기관 23종의 정보를 분석한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급여 탈락자, 단전․단수 세대 등 위기상황 의심세대에 대해 집중 방문상담을 실시하게된다.
이를 통해 위기상황으로 확인된 저소득 가구에는 긴급지원 생계비를 우선 지원하고, 도시가스 공급 중단을 유예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각종 복지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해서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방문상담 실시를 위해 6개 동에 18명의 공무원과 24명의 민간보조 인력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여, 318세대에 1,718건의 자원을 연계하였다.
또한, 위기가구 1,117세대에 8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2,699세대, 차상위계층 1,076세대, 타법 의료급여 대상자 3,718세대 등의 수급자격을 조사하여 생계급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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