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도시 성과보고회 개최… 2016년도 추진상황 점검, 2017년 발전방안 논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 도시 서포터즈 60여 명이 참석해, 2016년도 성과 보고와 2017년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금년도 주요성과로는 구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인 관점을 접목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공건축물 신축, 개보수 등 사업추진 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을 통해 버스정류소, 자전거 도로, 자전거 시설물, 공중․개방화장실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였다.
또 갈마동 지역에 조성 중인 ‘제2 여성친화 행복마을 조성지’의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민 맞춤형 여성친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는 데 기여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기반시설 개선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서구가 전국의 모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4년 대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18년까지 ▲여성 편의성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도시 공간 개선 ▲일․가족 양립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영역 확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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