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미디어 즐기는 미디어’ 시민미디어 제작단이 떴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8일(월) 오후 7시 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의 첫 결산으로 ‘시민 미디어 제작단’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평소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민제작단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제작단과 마을 단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노은동ㆍ석교동ㆍ전민동 마을주민이 미디어 제작단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유대를 위한‘마을 UCC - 1318 청소년 봉사단 동네 한바퀴’, 20대 청년들의 취업이야기를 그린‘단편영화 - 캔커피 인생’, 80년대 스트라이커 이태호의 재능기부활동을 담은‘휴먼다큐 - 기부천사 이태호’등 시민들의 메시지를 담은 8개의 작품 상영과 제작과정의 에피소드 나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홍미애 센터장은“제작단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이 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센터는 시사회를 가진 6개의 제작단 이외에도 더 많은 제작단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제작단원들을 대상으로 프로듀서, 기자 등 현업전문가와 미디어 교육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했고, 각 제작단원들의 필요에 따른 현장 실습 멘토링 교육을 지원했다.
또, 이날 시사회를 하는 6개의 제작단이외에 라디오제작단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