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가 『활력있는 복지음성』을 만들고자 실시한 고지혈증 Zero 사업이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속에 막을 내려 1,2단계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고지혈증 Zero 사업은 1,2,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단계는 지난 2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이루어졌으며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비만 및 건강 의심자 759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검사를 실시하였다.
2단계는 검사결과 고지혈증 의심자로 분류된 주민들에게 보건교육 및 3-H(Health,Healing,Happy) 체조교실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였다.
마지막 3단계는 2단계에서 건강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5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2014~2015년 어르신건강체조교실 운동프로그램 및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집중 관리할 것이다.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속에 필요 이상으로 지방 성분이 많아져서 혈관벽에 염증을 만들고, 그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비만으로 이어져 발생하거나, 운동부족, 당뇨 또는 술 등과 같은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보건소에서 추진한 고지혈증 검사는 이에 대한 다양한 건강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최소화 하거나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지혈증 검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