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명 참여, 8,138권 2,080만원 상당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다섯 번째 맞은 ‘모아모아 기부Day'에서는 그 동안 생필품 위주의 기부에서 탈피해 책 등 도서물품을 모아 6일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서물품을 기부한 관내 출판사와 서점 대표, 물품을 전달 받을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동구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도서물품 수집을 위해 관내 출판사와 서점, 학교, 주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102명이 참여하고 도서 8,138권(2,080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
동구는 지금까지 총5차례에 걸쳐 ‘모아모아 기부Day'를 운영한 결과, 1,387명이 참여해 7,4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구자선 복지정책과장은 “나눔의 기부문화가 범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십시일반 조그만 마음과 정성을 모아 준다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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