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공무원상과 함께 받은 수당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공무원들이 있어 지역에 화재가 되고 있다.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2일 오후 음성군 박제욱 홍보팀장과 김진성 농정기획팀장이 앞으로 3년 동안 월 5만 원씩 받게 될 모범공무원 수당 각 180만원씩 총360만원을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명문고 특별장학금,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한편, 이들 공무원은 지난 30일 열린 종무식에서 2016년 정부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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