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난달 28일 충청북도 지방기업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탁기관인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기관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으로 운영했던 괴산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일자리지원센터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기초 사업간 연결고리를 늘려 일자리지원센터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군은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괴산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괴산군 지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사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정부사업의 공모를 통해 작업환경․근로조건 개선,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알선하고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정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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