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소, 진료소별로 1개씩 37개소를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운영
부여군 보건소는 겨울철 소홀할 수 있는 건강관리습관을 강화하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증진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건강 체조교실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체조교실은 부여읍 용정1리를 비롯 37개 마을을 선정하여 8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2∼3회 주민들의 근력강화를 위한 건강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을 운영한다.
특히 기초검진(혈압, 혈당측정 등), 금연, 절주, 영양교육 등을 병행하여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근력강화 및 유연성, 균형감각, 관절염 등 통증 완화, 만성질환 예방과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으로 서로서로에게 위로를 줄 수 있어 정신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사업, 중장년층 만성질환 예방특화사업, 노인어르신 통합건강관리사업 등 군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올해 프로그램 참여율 90%, 운동생활 실천율 30%, 식생활 실천율 10%이상 향상을 목표로 건강체조 및 걷기교실, 새벽! 신바람 건강체조, 대사증후군 건강관리교실, 여성체감(체지방감소)교실, 장년기 여성 관절염 수중운동교실, 한방 사상체질교실, 한방(One)으로 뇌건강 OK! 교실 등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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