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부터 5월까지 제천체육관 보수공사 시행
제천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과 제천체육관 등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4일 시에 따르면 체전에 참가할 선수들의 안전과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하여 제천체육관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보수공사는 마감재교체, 방수 등 시설물 보수에 5억928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하여 5개월 간 제천체육관 이용이 중단되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며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체육관은 1995년에 건립되어 연중 체육행사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왔으며,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보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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