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한파 및 대형발전기 불시 정지 등 돌발 상황시 주민생활 안정 도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상 기온 등의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겨울철 종합 에너지 절약운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겨울 전력 수급 전망은 대체적으로 안정적이나 이상 한파 등으로 인한 전력 수급 불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예비전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적정 실내 온도 준수(난방기 가동 시 18℃이하 유지) ▲에너지 절약 대책 본부 구성․운영 ▲절전 통보 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고, 관내 상점․점포 등을 대상으로 문을 열어놓고 난방을 하는 낭비 사례 방지 등의 계도 및 예찰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범국민적 운동 전개 및 거리 캠페인 실시를 통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사시에 대비한 예비전력 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전력 수급 위기가 초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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