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4억 투입, 876세대 건립…2020년 완공 예정

진천군은 진천광혜원2지구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 지정과 함께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시행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보상 절차를 거쳐 2018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사업 위치는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73번지 일원으로 사업비 784억원, 부지면적 23,760㎡에 아파트 4개동 연면적 54,146㎡, 876세대(영구임대 200세대, 국민임대 676세대, 17~20층) 규모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 22㎡(200세대),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 27㎡(216세대), 36㎡(232세대), 46㎡(228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진천광혜원2지구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작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이월면 일원에도 공공주택 170세대를 건립하게 되며 오는 2018년께 사업착수에 돌입하는 MOU를 구랍 20일에 LH충북지역본부와 체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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