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일 AI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가금류 소비위축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금농가와 닭요리 음식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역의 한 닭고기 음식점을 찾아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과 AI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제기업과 직원 등 30여 명은 닭요리를 시식하며 얼어붙은 소비심리 변화에 앞장서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취급 음식점을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박용갑 청장은 “AI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한다”고 강조하며 “어려움에 빠져있는 가금농가와 음식점을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구민모두가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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