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가에서 ‘우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확산 설치 등에서 높은 평가
태안군이 주민만족 토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연말에 도지사상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공간정보△도로명주소 △지적재조사 △역점시책 등 총 7개 분야 4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 장소에 확산 설치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재난 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시 경광등을 부착해 야간 조난자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세대(중학생)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해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및 활용도를 확산시키고, 국·공유지 중 공공성토지에 대한 지목변경 및 합병정리 등 창의적인 시책발굴이 빛났다.
아울러,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부동산 관련 18종의 공적장부를 1종의 부동산종합공부로 통합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함으로써 군민들의 부동산정보 접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달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모든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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