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인 개에 대한 등록 홍보 병행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사육되고 있는 가축을 대상으로 2014년 가축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가축통계조사는 축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으로 개, 꿀벌, 산양, 토끼 등 15종을 조사를 통한 가격 동향과 수급조절의 기초자료 파악을 목적으로 매년 12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통계조사를 위해 각동별 1명씩 총 17명의 조사원을 선정했으며 8일 중구 경제기업과에서 가축통계조사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구는 아울러 의무시행중인 동물등록제와 관련하여 주택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인 개에 대한 등록 홍보도 같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가축 통계조사를 통해 축산관련 사업의 기초자료가 확보됨에 따라 조사원들이 원활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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