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새해를 맞아 현장근로자와 소외계층 주민 등에게 정부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근로자와 100세 이상 어르신, 양로원으로 이불, 참치세트 등 186개의 생필품을 전달하게 된다.
먼저 10일 송정동 사랑의 집에 이불 52채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각 부서장, 동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과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행복한 한 해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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