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 취약계층 발굴, 공적자원 연계 및 맞춤형서비스 지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오는 2월말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동절기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공적지원 비대상자 중 생활고에 처해 있는 가구 등이다.
구는 맞춤형복지 전담팀과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복합적인 문제를 안은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위기가구 발굴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큰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 발견시 동주민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 606-7651~6, 국번없이 129)으로 제보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지원제도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주길 희망한다”며 “모든 주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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