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페가전 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공제조합과 2015년 폐가전제품 위탁 수집·운반·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m 이상 대형가전제품에서 대상품목을 확대해 청소기,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도 5개 이상 동시 배출시 수거 가능하다.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는 전화(1599-0903), 인터넷(http://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weec)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원형이 훼손된 가전제품이나 폐가구, 전기장판, 악기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성군은 페가전 무상수거 확대 품목을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하고 별도 홍보물 제작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폐가전 제품 무상방문 서비스는 자원 재활용과 주민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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