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직무태만, 주민불편사항 민원 방치 등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어수선한 시국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강도 자체 특별감찰활동을 연중 실시,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집중감찰 대상은 청탁금지법 위반을 비롯해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직무태만, 민원대응 불친절, 근무시간 내 음주행위 및 무단이석, AI 등 재난대비 비상근무 소홀, 주민불편사항 민원 방치, 초과근무 위반 등이며, 감찰활동에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2017년을 ‘음주운전과 금품수수 없는 해’로 선포하고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와 고발은 물론, 비위행위가 많은 부서의 부서장에게 연대책임을 묻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군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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