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2일 노숙인 생활시설 ‘자강의 집’ 생활인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보장하기 위해 ‘노숙인 생활시설 인권지킴이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권지킴이단은 단장 1명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3명은 구에서 인권전문가로 지정했으며, 2명은 입소자 대표와 시설직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2년의 임기동안 노숙인 재활시설 생활인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사실 확인 및 필요한 조치 등을 강구하고 시설의 인권실태에 대하여 정기 또는 수시 점검 등의 역할을 다해 생활인의 인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노숙인 재활시설 생활인들의 인권이 더욱 강화되고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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