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어려움 해소 총력 ... 통합사례관리사 역할 톡톡
논산시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실질적 지원 등 위기가정 어려움 해소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절기는 서민,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로 특히 금년 겨울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이 되면 중앙정부의 복지정책들이 쏟아져 나와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으로 일선에서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소외계층의 초기 상담자로서 다양한 궂은일을 도맡아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어려운 가정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되면 그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생필품지원, 밑반찬제공, 수급자신청, 각종생활민원처리(전기, 수도, 쓰레기)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재 논산시의 경우는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1인당 집중관리대상으로 충남도의 평균 사례관리 가구 수 29가구를 상회하는 35가구 정도를 사례관리 하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솔선하고 있어 소외계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더불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이 행정 일선에서 궂은일에 솔선하면서 소외계층을 보듬어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기가정이 발생 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746-5302~6)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