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22곳 위생 점검, ‘손 씻기와 조리기구 살균소독’ 강조
청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동절기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산후조리원 및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 시설에 대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식품과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와 계몽을 통해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시설 위생수준을 향상해 급식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대상은 청주지역 산후조리원과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장애인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총 22곳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 부패ㆍ변질되기 쉬운 식자재 냉동ㆍ냉장시설 보관관리 ▲ 기계ㆍ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 살균 ▲ 위생모 착용, 건강 진단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원과 복지시설의 식품 및 급식 종사자들이 급식의 중요성과 식중독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식품 취급시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기구는 살균 소독해 사용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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