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직원이 만들어 15일 소외계층에 전달
유성구는 오는 15일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목도리 기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은 구청 직원 500명이 자비(1인당 5,500원)를 들여 직접 만든 500개의 목도리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주 이번 행사에 참여할 직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이번 주 중 목도리를 만들어 오는 15일 구청 로비에서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기탁식에 참여할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로부터 목도리 뜨개질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 단순 성금 기부가 아닌 정성이 담긴 온정의 목도리를 선물할 예정으로 작지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의미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