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략적 상품관리‧상품진열 및 포장,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등 교육 실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부여 중앙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문락)은 지난 5일 오후 부여농협 2층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산학협력단, 상인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GOOD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한 GOOD상인대학은 내년 2월 4일까지 20회 운영할 계획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2시부터 운영하며, 유통규제, 성공시장 벤치마킹, 전략적 상품관리, 점포 분위기 살리는 상품 진열 및 포장,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등을 교육내용으로 진행한다.
‘제1기 GOOD상인대학’에는 부여 중앙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육주관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맹승렬)에서 맡았다.
군과 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이번 ‘GOOD상인대학’ 운영으로 침체된 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양적·질적 내실을 다져나가고 상인 간 화합과 사기고취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요즘과 같은 무한경쟁시대에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단련시키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의미있는 일로 정보와 지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점에서 유통과 시장경제를 배우는 것은 미래를 위한 알찬 준비라고 생각한다.”며 “유통환경의 급진적인 변화를 인식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는 변화된 시장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837-1771) 또는 공주대학교 산업유통학과(330-14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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