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이사리더 ‘더존(대표 장관옥)’이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대해 6일 무료 이사 지원서비스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더존’은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8년째 포장이사 서비스를 펼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무료로 이사를 도와주고 청소와 간단한 가구수리도 해주고 있다.

이사를 마친 한부모가정의 김모(45세)씨와 독거노인 김모(77세)씨는 “갑작스런 이사에 걱정이 많았는데, 동구청과 ‘더존’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워했다.

이사리더 ‘더존’의 장관옥 대표는 “돈을 받고도 힘들고 고된 이사일이지만 함께하는 직원들 역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며, “이삿짐 운반업체를 하는 동안에는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