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제1경로당 옆, 체육․휴게시설물 설치, 11월 중 준공 예정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삼성동 유휴지에 ‘녹색쌈지숲’ 조성에 나섰다.
삼성동 285-37번지 일원 ‘삼성동 제1경로당’ 앞 유휴지가 단풍나무와 풀이 무성하나 관리가 미흡해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고, 햇빛이 차단되는 등 도심속에 흉물로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구는 지역 주민의 녹색쌈지숲 조성 건의를 수용하여 유휴지 396㎡의 공간을 깨끗하게 포장하고, 체육시설물과 평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의 공원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지난 7월 주민의견 수렴을 마쳤고,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1월이면 멋진 도심 속 ‘녹색쌈지숲’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류근철 공원녹지과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큰 돈 들이지 않고,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숲으로 조성해 행복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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