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읍면동과 협조해 수시 순찰 및 점검 주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8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폭설, 각종 안전 위해요소 등에 대해 읍면동과 협조해 수시로 순찰하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 시장은 “지난 3일 많이 내린 눈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제설작업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파로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 독려와 함께, 접종여부 및 방역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근무태만,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연초에 계획한 각종 사업 마무리와 미진업무 처리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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