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14:30 도청 대회의실에서 동계 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천도해(飛天渡海) 충북! 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지금 충북은 신수도권, 영충호시대의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충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천도해의 정신으로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 충북인의 긍지를 가지고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정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근로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의 일부를 경험하고, 근로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충북도에서 근로하는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근로 학생들은 사회 참여를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기 위해 이달 4일부터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출자

·출연 기관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및 현장보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임화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