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육거리종합시장 방문해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설을 맞아 19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축산물, 전, 떡, 과일, 채소 등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살폈다.
또한 AI로 인한 달걀‧닭고기 가격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날 저녁에는 상인회 임원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차환경 조성, 노후시설 개선 등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특성화시장 육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온누리상품권의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도청 공무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준비와 설 선물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충청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속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하여 설 명절 이전에 3억7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가격이 싸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아 알뜰한 차례상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