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위한 삼계탕 시식 행사 가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3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점심으로 삼계탕을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닭고기에 대한 식품안전성 홍보를 통해 일반 주민들의 닭고기 소비심리를 확대함으로써 조류독감(AI)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AI 발생 이후 매주 월, 금요일 2차례씩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닭고기 관련 식단을 제공하는 한편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점심 외식하는 날 등에는 닭고기, 오리고기 관련 메뉴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등은 조류독감의 감염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AI바이러스도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만 가열하면 죽게 되므로 안심하시고 닭고기 소비촉진에 구민 모두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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