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소외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1담당 1세대 결연’을 맺고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1담당 1세대 결연활동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6급 담당직원 113명과 저소득 소외계층 113세대가 결연을 맺고 말벗, 가사지원 등 자원봉사와 함께 정성을 담은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이다.

구는 지난 16일부터 결연을 맺은 6급 담당과 직원들이 결연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고 위로하며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섰다.

중구청 직원들은 ‘1담당 1세대 결연’ 활동을 통해 명절이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특별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구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나눔활동에 솔선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구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